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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클라우드 기업 이노그리드는 원격 디지털 협업 플랫폼 개발,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 올 상반기 비대면 사업 분야에서 69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원격 디지털 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사업은 개별 SW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것으로, 인젠트·투비소프트와 공동 개발한다. 또 현정보시스템과 함께 클라우드, 공간 정보 등을 활용해 위치 기반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시스템도 개발한다. 이노그리드는 정부의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자로도 선정돼 브이엠테크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구축 등을 제공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코로나19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업무 환경과 방식도 비대면·디지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완성도 높은 솔루션과 풍부한 구축경험과 컨설팅을 통해 비대면· 디지털전환(DT)시대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