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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피서철 맞아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 실시

김종호 기자I 2019.08.02 09:08:28

낙산해수욕장·경포대 방문 휴대폰 점검 서비스 제공
피서객 편의 위해 침수 휴대폰 건조기 등 전문장비 탑재

지난 1일 삼성전자서비스가 강원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주요 피서지인 강원 양양 낙산해수욕장과 강릉 경포대 등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는 휴대폰 점검 장비를 탑재한 이동버스를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파견해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방식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그간 주로 수해 등 재난 발생지역이나 낙도·오지, 비영리 복지단체 등에 이동버스를 파견해왔으나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변 등에서 휴대폰 침수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주요 피서지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서비스는 피서지로 파견한 이동버스에 침수 휴대폰 건조기 등 전문장비를 탑재해 고객 불편을 빠르게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침수 휴대폰 세척 및 건조부터 고장 점검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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