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신 바이오의약품 개발현황과 해외 규제 동향 정보를 공유해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각국의 선제적 규제 대응 방안을 비롯해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방향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 각국 바이오 및 규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는 33개국에서 121명의 연자를 초청해 119개의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콘퍼런스는 ‘공개포럼’과 ‘연계행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공개포럼은 △개회식과 기조 및 특별 강연 △백신·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분야별 포럼 △해외규제 당국자 초청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말콤 브레너 베일러의대 교수, 쉬에인 청 초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통계과장, 낸시 장 안선바이오파마 대표가 항암세포치료제 등 최신 개발 동향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혁신적 사고와 협업 필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특별강연에서는 ‘정밀의료 시대의 혁신적 임상디자인’ ‘첨단바이오의약분야 특허 동향과 미래전망’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3일간 열리는 주제별 포럼도 기대를 모은다. 26일에는 ‘혈액제제 포럼’과 ‘WHO PQ(사전적격심사) 포럼’이 준비됐으며, 27일에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세포유전자치료제 포럼’ ‘혁신기술 포럼’이, 28일에는 ‘첨단약물전달기술 ’이 준비돼 있다.
연계행사로는 △청년 멘토링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 △국제의약용어(MedDRA) 교육 워크숍이 공개로 진행되며, △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교육 △WHO 가이드라인 이행 워크숍 △WHO PQ 및 해외 규제 당국자 1:1 미팅 △바이오시밀러 심사자 워크숍 등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