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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美부진 여파 하락 출발…닛케이 0.24%↓

김형욱 기자I 2017.09.26 09:04:41

엔화도 강세 전환…달러당 111.7엔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26일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 부진 여파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마감보다 0.24%(48.32) 내린 2만349.26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 3대지수는 이어지는 북한과의 설전 등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의 하락폭이 컸다.

엔화도 이날 들어 강세로 전환하며 일본 수출 수익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43분 기준 달러당 111.74~111.75엔으로 전날보다 0.43%(0.49엔) 하락(엔화가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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