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대우건설이 약세다. 미청구 공사금액으로 추가 부실이 우려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우건설(047040)은 전날보다 3.93%(240원) 내린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1분기 건설사 미청구 공사액 및 미수금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요 건설사가 공사 후 대금을 청구하지 못한 미청구 공사 금액 규모가 커 추가 부실이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우건설의 미청구 공사 금액은 연결 기준 2조1447억원으로 현대건설과 GS건설에 이어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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