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아이쓰리시스템 외 3개사,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심사 '통과'

경계영 기자I 2015.06.12 10:05:2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사를 거쳐 아이쓰리시스템 외 2개사의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적외선·엑스레이 영상센서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309억1400만원, 53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4억2800만원이며 상장 주관은 키움증권이 맡았다. 정한 대표가 지분 46.9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2만8500~3만1500원이다.

신문사인 아시아경제와 의약품 도매업체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아시아경제는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326억5200만원, 43억2500만원을 올렸으며 자본금은 99억9000만원이다. KMH가 지분 87.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주당 예정발행가는 3200~36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선을 담당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47억6500만원, 88억3800만원이며 자본금은 30억500만원이다. 정상수 대표가 지분 54.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4만~4만7000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하나대투·NH투자·IBK투자증권이다.

이와 함께 현대드림스팩2호(204630)와의 합병 상장을 청구한 심엔터테인먼트 건도 심사를 통과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연예매니지먼트사로 엄정화 유해진 주원 강지환 등이 소속돼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151억8000만원, 13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8억2200만원이다. 심정운 대표가 지분 56.5%를 보유했다. 현대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 관련기사 ◀
☞현대드림스팩2호, 주권매매거래 정지 해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