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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등 4개사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승인

경계영 기자I 2015.05.15 09:35:52

리홈쿠첸 분할 재상장도 승인받아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운아나텍 등 4개사의 신규상장과 쿠첸의 재상장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동운아나텍은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444억5300만원, 57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5억3100만원이다. 김동철 대표가 지분 18.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1만~1만2000원이다.

코아스템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손실 각각 300만원, 76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56억1800만원이다. 김경숙 대표가 지분 26.8%를 보유했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1만800~1만2100원이다.

유테크는 도광판, 몰드프레임 등을 만드는 전자부품제조업체다. 자본금은 19억3800만원이며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513억6200만언, 41억8700만원을 올렸다. 지분 28.8%를 보유한 유봉근 대표가 최대주주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7000~8000원이다.

휴대폰번호 도용방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 민엔지도 상장된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76억7700만원, 52억8400만원으로 자본금은 24억원이다. 이경민 대표가 지분 32.8%를 보유했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2만1200~2만4000원이다.

이와 함께 리홈쿠첸(014470)이 존속법인 부방과 신설법인 쿠첸으로 분할 재상장한다. 부방은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관리, 임대사업 등을, 쿠첸은 리빙사업을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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