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지난 20~24일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조사(유권자 25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7%포인트 하락한 33.6%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누리당 정당 지지율은 4월 2주차 33.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후 2주 만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1.7%포인트 상승한 30.3%였다.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30%를 웃돈 것은 3월 2주차(30.4%) 이래 6주 만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 격차는 3.3%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정의당은 1.5%포인트 상승한 5.1%로 작년 12월 5주차(5.6%)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무당층은 1.0%포인트 감소한 29.3%였다. 재보궐 선거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야권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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