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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건설株 두각…'국내외 모두 좋다'

권소현 기자I 2015.04.03 09:14:5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국내 주택경기 호조와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른 해외 건설시장 회복 기대감 등으로 건설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건설업종은 전일대비 2.11% 오른 150.32를 기록 중이다. 업종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4.68% 올랐고 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도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대우건설(0470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물산(000830), 현대산업(012630)개발도 1~2%대 오름세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대책에 이어 기준금리까지 1%대로 진입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건설업체에 대한 투자심리도 호전되는 모습이다.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 지역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해외 비중이 높은 건설주 상승에 한몫 하고 있다. 국내 업체 중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건설 등이 이란 프로젝트 공사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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