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전 노조간부를 포함한 근로자들이 도박혐의로 또 경찰에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현대차 노조의 전 대의원을 포함한 근로자 등 7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2일 현대차 울산공장 인근 식당에서 판돈 100만원 상당의 ‘섯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단체 모임 후 도박하다가 적발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지난 2월에도 현대차 근로자 2명이 포함된 도박단 10여명이 거액의 도박을 벌이다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근로자 19명이 체육대회 회식 후 식당에서 도박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이 가운데 2명이 회사로부터 정직, 17명이 감봉처분을 받기도 했다.
2011년에는 사이버 도박을 벌인 혐의로 57명이 적발돼 유죄판결을 받았고, 회사에서는 44명을 정직, 13명을 감봉 처분했다.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에도 원룸 등에서 4건의 도박사건에 40명이 연루돼 14명이 해고되고 17명이 정직, 9명이 감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