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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2011년 ‘저탄소 제품 인증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세탁기, 냉장고를 포함해 총 14개 모델이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는 가전부문 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침구청소기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10% 이상 감축했다.
이 제품은 분당 8000회 두드리는 듀얼펀치와 강력한 흡입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와 진드기까지 제거하고 2중 헤파 필터로 미세먼지 방출량도 99.9% 차단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디오스 V8700 신제품도 탄소배출량을 약 5% 감축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LG전자는 녹색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친환경 명품 가전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2월 국내 가전 업체 최초로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광파오븐 등 4개 제품에 대해 ‘제품군 검증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군 검증체계 인증’은 탄소배출량 검증 시스템을 기준에 맞춰 구축한 기업에게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의 산정과 검증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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