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지구촌국제학교 어린이들이 15일 오전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을 찾아 직접 그린 그림을 들고 조문을 하고 있다.
지구촌국제학교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대안학교다. 김해성 이사장은 작년 포스코청암재단이 수여하는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 받은 성금으로 이 학교를 설립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가 2005년 기존 장학재단을 확대·개편해 만든 공익재단으로, 박 명예회장이 생전 이사장으로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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