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NHN(035420)이 올해 3~4월경 출시될 삼성전자, LG전자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자사 검색서비스 등을 집어 넣을 전망이다.
NHN은 28일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삼성, LG 등과 검색, 미투데이, 지도를 기본탑재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3~4월 중 나올 휴대폰에는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에 구글 검색이 기본 탑재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핵심 검색 퀄리티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안드로이드폰 대응 전략에 대해선 "안드로이드폰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안드로이드폰은 기본적으로 개방적이라 NHN 애플리케이션이 잘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NHN "모바일 경쟁력 충분하다"-컨콜(4보)
☞NHN "올해 매출 10~15% 성장 기대"-컨콜(3보)
☞NHN "모바일 트래픽 늘었지만 아직 미미"-컨콜(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