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키움증권이 해마다 진행해온 포럼을 신종플루 확산 우려로 온라인 상으로 진행키로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움증권(039490)은 19일부터 이틀간 자사 온라인 증권방송 `채널K`를 통해 사이버 포럼 형식으로 제4회 키움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그린카 시대의 도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애널리스트 뿐만 아니라 전문기업의 경영진과 관련 분야 전문가, 대학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자동차와 2차 전지 산업의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첫째 날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둘째 날인 20일에는 전기차를 위한 2차 전지 시장과 기술현황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환경 부담으로 전세계 자동차 업계 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개발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부도 탄소 배출권과 친환경 자동차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전기차 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관 투자가 뿐만 아니라 채널K를 시청하는 일반 투자가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키움증권의 온라인교육서비스인 하우투스탁(www.howtostock.co.kr)에서 VOD 서비스를 통해 재시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나 1544-90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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