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 오레일리오토모티브(ORLY)가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특히 2025년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05% 상승한 1348.24달러에 거래를 마친 오레일리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54% 하락한 1313.97달러를 기록했다.
임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레일리의 4분기 매출은 41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40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50달러로 컨센서스 9.73달러를 하회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동일매장 매출은 4.4%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2.9% 성장했다.
오레일리는 2025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74억~177억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175억900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조정 EPS 전망치는 42.60~43.10달러로 시장 예상치 45.04달러를 하회하며 실적 성장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
브래드 벡햄 오레일리 CEO는 “전문 정비업체와 DIY 고객층 모두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4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2024년에는 198개의 신규 매장을 개점하며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200~210개 매장을 추가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