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특별공급 53대1 마감

신수정 기자I 2023.10.18 08:53:32

청년 특공 최고 187대1 경쟁률 기록
특공 전체 평균경쟁률 53대1로 마감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59㎡ 208호 공급에 1만 1109명이 신청해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마곡10-2 조감도. (사진=SH공사)
유형별로 경쟁률을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39세대 모집에 7,284명이 몰리며 최고(187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은 104세대 모집에 2436명(23대1)이, 생애최초특별공급은 65세대 모집 1389명(21대1)이 신청했다.

마곡 10-2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18일 10시부터 19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가입자라면 소득·자산요건(소득 4인기준 762만원 이하, 자산 3억 7900만원 이하)을 만족할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그 중 입주자저축 가입 후 1년, 월 약정납입금 12회 이상 납입한 자는 우선공급(1순위)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자격요건 등은 입주자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는 오는 11월 2일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 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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