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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공황시대 新 위험평가 방법은…리스크아카데미 개강

권소현 기자I 2023.02.21 10:00:00

다음달 16~17일 진행
실무 사례 위주 의사결정법 강의
부동산 금융과 CIB 투자 리스크 이슈 파악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리스크컨설팅코리아가 신용공황시대에 리스크를 관리할 새로운 방법을 알아보는 ‘고급 리스크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고급 리스크 아카데미는 의사결정을 어떻게 내려야 할지를 실무 사례 위주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겉으로 보이는 화장한 얼굴이 아닌 민낯을 찾아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들어 부각되고 있는 부동산금융 및 CIB(기업투자금융) 투자 리스크 이슈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고급 리스크 아카데미는 올해 첫 강의를 다음 달 16일과 17일 진행한다. 강의 첫날에는 최병철 공인회계사가 ‘지속가능한 New 손익분석과 의사결정’, ‘지속가능 New재무상태분석과 의사결정’, ‘공정가치 이슈와 C/F, B/S, I/S에의 영향’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튿날에는 황보창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이 ‘최근 부동산 금융 리스크 이슈 및 대응전략’을 설명하고 이어 장철희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상무가 ‘CIB투자 리스크 이슈 및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가 ‘빅데이터 사례 활용 투자 및 여신 고객개발과 부실징후기업 진단‘에 대해 강의한다.

그간 기업의 재무회계와 전략기획, 리스크관리, M&A, IR 담당자뿐 아니라 금융기관의 심사분석, 여신감리, 리스크관리, 기업금융, 투자분석, IB, PB, 펀드운용 담당자 등이 강의를 들어왔다.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는 “공시된 재무정보를 재가공하지 않고 의사결정에 사용하면 재무정보변화가 기업의 실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거나 정반대의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비교가능한 재무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강의는 서울시 서초구 교대역 근처 리스크컨설팅코리아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로 리스크컨설팅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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