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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O 원산지기술위는 국가마다 원산지 규정이 달라 무역을 가로막지 않도록 각국 원산지 결정을 통일하고, 원산지 협정 이행 관련 기술 검토를 수행하는 기구다. 관세청의 제안으로 올해 국가간 전자원산지증명서(e-C/O) 교환에 관한 국제 표준지침 마련도 추진한다. 각국이 통일된 전산 양식과 시스템을 구축해 e-C/O로 종이문서를 대체하면 기업은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자 조회시스템으로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조 주무관은 2000년 관세청 임용 후 국제협력총괄과,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센터, 자유무역협정(FTA)집행과 등을 거친 국제협력·원산지 분야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