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외형 확대는 AF(Auto Focus) 렌즈 매출 증가,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시장 확대가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삼양옵틱스의 AF렌즈 사업은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AF 렌즈인 미러리스 렌즈 수요에 맞춰 브랜드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삼양옵틱스의 교환렌즈는 캐논, 소니, 니콘, 후지 등에 호환되며, 글로벌 미러리스 렌즈 시장 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양옵틱스의 AF렌즈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AF 렌즈 매출 증대 및 신제품 출시로 외형성장 및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열화상 카메라와 머신비전 렌즈 제품 등의 개발에도 속도를 내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