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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본도 참의원 선거가 있고, 우리도 (지방)선거가 있어서 세 나라가 마음을 놓고 지켜보면서 우선 비행기 노선부터 열고, 시민들이 관광도 가고 그러면, 경제·안보적 장벽도 하나씩 헤쳐나간다는 공감대가 있어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는 관련 내용이) 딱 두 줄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는 “양 정상은 북한의 도전에 대응하고, 공동 안보와 번영을 수호하며, 공동의 가치를 지지하고,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양 정상은 공동의 경제적 도전에 대한 효과적 대응에 있어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미일은 북한의 핵실험에대 대비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경우 대처’를 묻는 질문에 “독자적으로 국내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부분, 한미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부분으로 나눠서 지금 개입이 준비돼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한미일 3국 안보실장 간에도 대처 방안을 미리 협의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상회담에서) 한미 연합훈련 이야기는 나왔는데, 한미일 연합훈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