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콜센터 등 방문…자가진단 검사키드 비치 지시
| 김정우 조달청장(왼쪽)이 13일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나라장터 콜센터를 직접 방문해 방역실태와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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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정우 조달청장은 13일 민원인 출입이 많은 조달청 소속 기관들을 방문해 방역실태 및 관리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방안에 따라 지난 9일 공공 공사현장에 이어 조달 관련 민원현장의 방역조치와 방역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 청장은 입찰참가등록 등으로 민원인 출입이 잦은 조달등록팀,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나라장터콜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부서 내 코로나 자가진단 검사키드를 비치해 감염 의심 시 우선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 청장은 “콜센터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해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해 나갈 것”이라며 “조달청 내에서도 유행확산 차단을 위해서 방역실태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