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중앙박물관회는 2020년 44기 박물관 특설강좌(박물관대학) 회원을 모집한다. 1977년부터 2019년까지 43년 동안 1만5000여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44기 특설강좌에서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총 40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1년간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함축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등의 다양한 주제를 분야별 최고의 석학 100여 명에게 배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오후 1시~5시) 총 27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진행한다. 강의 외에도 박물관 특별전시를 담당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하는 전시실교육, 전국의 산재된 문화재들을 찾아가는 고적답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교육관 101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