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자동차 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가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일본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향후 FCA는 일본에서 지프 판매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FCA의 크라이슬러는 일본 시장에서 ‘PT크루저’로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특히 1996년 1만7400대를 팔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대형차 시장이 침체하기 시작했고 일본자동차 브랜드도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형태 차량을 만들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해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일본 판매량은 300대에 그치게 됐다.
크라이슬러는 앞으로 일본에서 그랜드 체로키 등 지프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 수입자동차 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브랜드 차량의 판매대수는 29만대에 이른다. 20년 만의 최고치다. 다만 독일 자동차의 판매량을 증가하는 가운데 대형차를 주로 판매하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는 고전 중이다. 이미 지난해 포드자동차가 일본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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