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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트랙 안 테마파크 '위니월드' 개장

김용운 기자I 2016.10.30 13:56:20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내 문 열어
역할놀이, 말 체험 등이 결합한 복합놀이공간

위니월드 조감도(사진=렛츠런파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경기도 과천의 렛츠런파크는 경마장 내 트랙 안 공간을 활용한 위니월드를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니월드는 세계 최초로 롤플레이(역할놀이)와 아웃도어, 말 체험 등이 결합한 테마파크다.

위니월드는 7개의 테마존으로 구성했으며 롤플레이, 야외 액티비티, 말 체험 등 60여 종류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롤플레이는 다양한 직업 역할을 체험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장래를 떠올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연인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사람과 교감 능력이 뛰어난 말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말 체험 및 공연, 마차 체험, 승마 등의 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피크닉존 등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위니월드는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문 외국인 공연단이 펼치는 ‘어메이징 로드쇼’가 위니월드 내 각 지역에 열리고 서커스, 마술, 마임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위니월드 입장료는 만3세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는 4만 8000원이며, 만16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은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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