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세원셀론텍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57% 하락한 3885원을 기록 중이다.
대우증권(006800)·유안타증권(003470) 등이 대거 매도에 나서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주가 하락세는 이 회사가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이 회사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1200만주다. 조달자금은 401억4000만원으로 시설·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바이오니아, 유한양행 대상 100억 규모 유증 결정
☞ 엠젠, 76억 규모 3자배정 유증 발행
☞ 큐브스, 60억 규모 3자배정 유증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