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전일 하한가로 추락했던 이수앱지스(086890)가 하루만에 만등세다. 유상증자로 실적 개선이 앞당겨 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0.35% 상승한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예상발행가(7520원) 기준 346억원의 자금이 유입된다”면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부채를 상환하면 매년 발생하는 BW 이자비용과 손상차손 약 50~60억원이 감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순이익 부문이 흑자전환하는 시기가 2017년에서 2016년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한 연구원은 “유상증자로 단기간에는 27%의 주식수 희석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지속적인 투자가 바이오업체의 가치 상승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이번 유증은 중장기 가치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자로 인해 희석되는 약 346억원을 애브서턴, 파바갈 등 두 제춤의 수출확대와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이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는 것.
한편 이수앱지스는 지난 3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45억9200만원(46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정발행가는 7520원이다.
▶ 관련기사 ◀
☞이수앱지스, 유증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빨라질 것-유진
☞[특징주]이수앱지스, 급락…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이수앱지스, 34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