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40만원선에 바짝 붙고 있다.
3일 오전9시11분 현재 CJ제일제당(097950)은 전날보다 2.84%(1만1000원)오른 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한 3조560억원을, 영업익은 59.9% 늘어난 18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연구원은 “실적 호조는 바이오의 실적 개선 때문”이라며 “지난해 4분기 적자에서 1분기 330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이신의 가격 상승과 가동률 상승, 트립토판의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또 가공식품 영역 역시 설날 매출 호조세를 타고 이익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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