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의 지인들과 즐길 수 있는 ‘밴드 게임’을 출시하고 밴드 게임 수익금 중 일정 비율을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기부금으로 네이버와 게임인재단은 유망 중소 개발사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캠프모바일은 밴드 게임의 매출 중 2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이 가운데 1년이 지난 게임에 대해서는 캠프모바일의 수익의 4분의 1인 5%를 게임인재단에 기부한다. 게임인재단은 이를 개발사 인큐베이팅, 개발사 역량 육성, 특성화고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게임인재단이 기획한 ‘힘내라 게임人상’ 수상 게임에 대해 밴드에서 초기 이용자 모객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하기로 했다.
박종만 캠프모바일 대표는 “게임플랫폼 사업자로서 게임 생태계에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고민 끝에 중소 게임 개발사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겠다고 판단했다”며 “게임인재단은 중소 게임사의 육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며에서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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