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윙은 지난 연말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한 ‘제4회 올해의 녹색상품’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저탄소제품’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았다. 이달초에는 유럽형 모델 ‘에코윙 ES01(KH27)’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LE 스포트(KU39)로 같은 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이은 수상으로 국내 타이어 회사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수상이 기술력 뿐 아니라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윙 시리즈는 금호타이어의 3대 친환경 철학, 저연비·저마모·저소음을 구현한 제품 브랜드로 독자적인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타이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국내에도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라벨링 제도)가 전면 도입되면서 에코윙의 친환경성이 한층 주목받고 있다.
에코윙 시리즈는 회전저항을 낮추고 새로운 컴파운드와 신소재를 적용해 연비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대부분 차종을 아우르는 18개 규격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국내 중형차(YF소타나)로 연간 2만km 주행시 일반 제품 대비 약 272kg/년(교통환경연구소 결과기준)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키며 1년에 약 23만원을 절감(전국 평균 리터당 2000원 기준)할 수 있다.
손봉연 금호타이어 연구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디자인 분야에 지속 투자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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