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또 다시 급등세다.
한국전력은 19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전일대비 4.34% 올라 3만9650원에 매매 중이다. 한때 3만9750원까지 올라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전력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대 강세다. 가치주로 분류되는 한국전력이 이틀 연속 4%대 강세를 보인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만약 한국전력이 4만원을 되찾는다면 지난 2007년말 이후 처음이다.
증권가에선 겨울철 전기 사용량 증가와 원자력 발전소 추가 수주 가능성, 원재료비 감소 및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등이 최근 강세의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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