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CLSA증권은 14일자 보고서를 통해 "LG전자(066570)가 몇개월 동안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는 주로 휴대폰 산업 호조와 3분기 이익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CLSA는 "달러강세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지만, 이는 아이너리하게도 유로와 파운드화 평가절하에 따른 휴대폰 마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반기 이익 전망은 시장 컨센서스와 비슷하다"며 "우리는 시장이 내년 전망에 대해 너무 낙관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하회`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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