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영한기자] 13일 오전 주식시장에선 삼성전자(005930)가 나흘만에 강세를 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급등에 따른 가쁜 숨을 몰아쉰뒤 70만원선을 지지선으로 재차 상승을 시도하는 모양새다.
오전 10시58분 현재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주말보다 2.54% 상승한 72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1월11일 장중 51만1000원까지 밀린뒤 3월 하순 60만원대에 안착했고, 4월28일 70만원대(종가기준)에 올라섰다.
이후 주가는 지난 6일 최근 2년래 최고가인 74만5000원까지 상승한 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내리 사흘간 조정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은 HSBC와 UBS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주가는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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