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2일 시무식을 대신한 `새해 아침 행사하기`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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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장 속에서도 균형이 중요하다"며 "올해엔 전 영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행장은 또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2월27일 중국 베이징 현지법인 개소식에서 기자와 만나, 올 2010년 하나금융그룹 총자산의 10%, 200억달러까지 해외자산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그는 "중국을 중심축으로 베트남 호치민 현지사무소를 지점으로 격상시키고 인도 뉴델리 사무소도 만들 계획"이라며 "동남아 현지은행 지분인수도 추진함으로써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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