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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에는 금한승 환경과학원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서명한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양 기관 간 인적 자원 교류와 정보 공유를 포함한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환경과학원은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측정·보고·검증(MRV) 결과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 상호인정협정(MLA)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23년에는 반도체 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감축 효율을 현장에서 실측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ES 13501)을 개발해 공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제품의 전 과정 평가(LCA) 기반 ‘탄소발자국’ 연구, 전자업종 온실가스 처리장치의 감축 효율 관련 기술 협력 등 다양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 탄소 규제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한편 SK하이닉스는 1983년부터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시작해 국내외에 생산·판매·연구시설을 보유 중이다. 또한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본사를 거점으로 4개의 생산기지와 3개의 연구개발법인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에 판매법인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 전문성과 인적 기반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산업계가 직면한 국제 규제, 특히 탄소 무역장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온실가스 분야 전문가 간 교류도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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