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는 8채널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5.0 기반으로 선단 제품인 8세대 V낸드와 자체 설계한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성능과 최대 용량을 구현한 인공지능(AI) PC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PM9E1’ 양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번 제품을 업계 최대 용량 4테라바이트(TB)를 포함해 512기가바이트(GB), 1TB, 2TB 등 네 가지 용량으로 제공한다. 4TB 제품은 △AI 생성 콘텐츠 △고해상도 이미지·영상 △게이밍 등 고용량과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 적합하다. (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