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난 7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서울동북부 영웅시대’가 46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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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은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포천지역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지난해 1월에도 포천시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678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포천 6번째 ‘나눔리더스클럽(사랑의열매 단체기부 프로그램)’으로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면서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천영인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회장은 “첫 광고 수입 전액을 기부했던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을 우리 회원들이 이어가면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는 것 같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복지현장을 연결해주는 사랑의열매에 감사하며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임영웅의 출생지인 포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이 전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 장애인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 ‘2023 IM HERO TOUR’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등 가수와 팬이 함께하는 선한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