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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는 이들이 선거 관련 기사 등에 조직적으로 댓글 조작을 공모하고 실행, 여론을 조작·왜곡했다고 주장한다. 고발장에 따르면 피고발인들은 ‘신남성연대’를 설립해 ‘언론정화팀’이라는 이른바 댓글부대팀으로 운영하는 등 선대본 유사기관을 설립하고, 신남성연대 회원들로 하여금 선거 기사 등에 댓글을 달도록 했다. 또한 그 댓글이 상위에 노출되도록 추천·반대를 조직적으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피고발인들은 공모하여 신남성연대 언론정화팀이라는 댓글 조작단을 설치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댓글 업무를 조직적으로 방해하여 여론조작을 주도한 자들”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신남성연대 언론정화팀은 배인규 대표 등이 댓글 조작 목표 기사 및 댓글을 정하고, ‘디스코드’라는 해외 메신저 프로그램 단체대화방을 이용해 단체방 소속 회원들에게 작성된 댓글에 단기간 집중 추천 버튼을 클릭하게 유도했다. 민주당은 지상파 3사 합동 대선후보 토론 전후에 신남성연대 언론정화팀이 댓글 추천수 조작을 한 기사가 최소 22건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피고발인 진종원, 이우진, 임채덕, 김종문 등은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국민소통실장, 조직본부 SNS 종합상황실장, 대변인, 지역 선대위원장 등 선거 홍보 관련 핵심 직책을 맡고 있는 자들”이라며 “이들 모두 위 단체대화방에 참여하는 등 신남성연대와 상호 공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