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메타버스 전문사인 ‘원유니버스’를 설립,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원유니버스는 2016년부터 VR업계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원이멀스가 주축이 돼 설립됐다. 기존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련 사업 경험과 VR 노하우를 살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원이멀스는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VR개발사다. 북미, 중국, 유럽 등으로 VR 콘텐츠의 해외수출 경험 및 다수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백두산 원유니버스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 메타버스 시장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메타버스 전문회사인 원유니버스는 원이멀스의 VR 노하우 및 액션스퀘어의 개발력 시너지,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 시장 대한 접근 기회를 넓혀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형성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