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인연합회는 2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청사 앞에서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설전에 지급을 요청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 상인연합회는 “설 대목에 회생하지 못하면 생업을 끊을 수 밖에 없는 절박함이 너무도 절실하다”며 “오직 서민들이 오늘 밥 먹고 살아갈 수 있도록만 해주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재난기본소득도 경기도 1차 재난기본소득때 처럼 해달라”며 “이재명 지사님, 상인 좀 살려달라”고 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전 도민에게 10만원 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침을 논란 끝에 확정했다. 하지만 방역상황을 고려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측 요청에 따라 지급 시기는 결정을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