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삼양 이건 더불어 장학금’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삼양 이건 드림 장학금’ 총 2500만원을 41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고, 4곳의 스키학교(횡계초등학교, 대관령초?중학교, 상지대관령고등학교)에 미래 스포츠 유망주 양성을 위한 ‘삼양 이건 스키인재 장학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삼양목장이 위치한 대관령면의 소외계층을 위해 삼양라면 50박스를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현 삼양이건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하며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 설립자이신 고 전중윤 명예회장 뜻을 이어 적극적인 지원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 이건 장학금은 1970년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 전중윤 명예회장이 삼양이건장학재단 설립과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1만3000여 명에게 장학금 총 14억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