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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수출中企 중심 정책자금 평가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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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0.06.30 09:24:00

'수출 하이패스 트랙' 도입해 수출 중심 평가 체계 강화

(사진=중진공)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책자금 평가 체계를 수출 중소기업 지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은 7월 1일부터 수출 하이패스 트랙을 도입하고 수출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3년 간 연속 300만불(한화 약 36억원) 이상 수출한 중소기업은 정책자금 심사 시 기술사업성 평가를 면제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사업성 평가 기준에서 수출 실적에 대한 평가 영향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책자금 지원 성과가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는 중진공이 정책자금 지원 기업을 분석한 결과 연속해서 일정 수준 이상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 성장성,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수출 중소기업 매출액 성장률은 중소기업 평균 대비 3배, 부도율은 비수출 중소기업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앞서 2018년 중진공은 저성장과 청년실업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정책자금 평가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정책자금 지원 건당 평균 2명 이상의 고용창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기 회복을 위해 수출 기업 지원에 집중하고자 평가 체계를 개편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출 버팀목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중진공은 오후 경남 거제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조선업계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최학수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공경열 기득산업 대표, 이상석 덕광중공업 대표 등 거제·통영·고성 지역 조선협력업체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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