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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녹차꽃 활용한 '보성꽃차' 출시

송주오 기자I 2019.07.24 08:29:15
(사진=동원F&B)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동원F&B는 녹차꽃을 말차와 함께 담은 ‘동원 보성꽃차’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중에 녹차음료는 많지만 녹차꽃을 담은 RTD 음료가 출시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동원 보성꽃차는 한정량 피는 녹차꽃을 기계가 아닌 손으로 한송이씩 정성스레 채엽해, 원물이 가진 영양분과 품질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콜드브루 공법을 사용해 쓴맛은 줄이고, 부드러움과 향긋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동원 보성꽃차는 동원 보성말차, 동원 보성홍차와 같이 찻잎을 갈아서 그대로 담았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말차가 용기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흔들어 마시면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원 보성꽃차의 가격은 500ml 1병에 220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그간 보성의 녹차꽃차는 희소성이 높아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지만, 동원 보성꽃차 출시로 언제 어디서나 향긋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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