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스트, 이틀째 강세…'실적 대폭 개선' 기대

김기훈 기자I 2017.01.16 09:16:32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아스트(067390)가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아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0.89%(150원)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스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1.0%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작년 전체 영업이익 역시 149.1% 늘어난 8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올해는 2015~2016년에 수주한 엠브라에르사(社)의 E190-E2 기종 부품 공급 본격화를 비롯해 크고 작은 수주들이 신규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또한 이달 100% 자회사 ASGT의 완공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큰 폭의 신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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