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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oLTE 상용화..통화중 사진공유 서비스 출시

김현아 기자I 2015.11.22 12:00: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통화연결 시간이 약 3초 미만으로 기존 2G/3G 음성통화 대비(평균 약 5초) 빠르게 연결된다.(발신자/수신자 모두 VoLTE 이용 시) 미래부 제공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가 23일 이통3사간 LTE기반 음성통화(VoLTE) 상용화에 맞춰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VoLTE는 LTE 환경에서 제공되는 고품질의 통화 서비스로, 통화 중 영상전환 및 동영상 등을 동시에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3G기반 서비스 대비 통화연결 시간이 최대 20배 빠르고 생생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영상통화 화질도 기존 서비스 보다 8배 개선된다.

KT는 VoLTE 상용 서비스와 연계해 음성 통화 중 사진, 문서, 웹 페이지 등 콘텐츠를 상대방과 함께 보면서 통화하는 ’올레 콜앤셰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레 콜앤셰어‘는 음성 통화를 하는 중에 이용자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나 문서, 웹 페이지를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콘텐츠 공유는 물론 스케치 기능도 가능해 사진이나 문서의 특정 부분에 함께 스케치를 하면서 통화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KT 고객 전용 무료 앱(App)이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올레마켓‘에서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KT는 빅데이터 기반의 연계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 접속 인프라 용량을 사전 확보해 조기 서비스를 안정화했다. 자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1등 스팸차단 서비스 ’후후(who who)‘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무선사업담당 박현진 상무는 “KT는 VoLTE 3사 연동 상용을 앞두고 KT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준비를 해왔다”며, “고객들이 VoLTE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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