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교수(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와 황용석 교수(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가 공동 진행했으며, 전국 578개 비영리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8월 19일 부터 9월 16일까지 웹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태도 점수가 평균보다 높은 그룹의 전문 역량 평균 점수는 6.1점으로 낮은 그룹의 전문 역량 점수 5.5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 수록 비영리 전문 역량도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단체의 외부 교육 참가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의 전문 역량 점수는 6.11점, 일반 역량점수는 6.43점으로 교육참가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의 전문 역량 점수 5.71점, 일반역량 점수 6.06점 보다 높게 나와 단체 외부 교육 경험이 있는 실무자일 수록 모든 역량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 활용도는 카카오톡(94%)이 가장 많았고, 페이스북 메신저(44%), 텔레그램(19%)이 그 뒤를 따랐다.
책임연구자인 한동우 교수는 “비영리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과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과의 관련성이 있는만큼 비영리 종사자들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워야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또한 단체 외부 교육은 실무자의 역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장려할 필요가 있다 “라고 밝혔다.
공동연구자인 황용석 교수는 “다음세대재단의 이번 조사는 비영리 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중 세계적으로도 가장 체계적이며 반복적인 조사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비영리 단체의 현황을 파악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 발표에 관한 자료는 다음세대재단 페이스북 및 아이티캐너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최종 연구 보고서는 2016년 1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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