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SK C&C, 직원들의 글로벌 견문 넓힐 수 있는 기회 제공한다

김관용 기자I 2015.05.18 09:58:32

오픈 콘테스트를 통해 동료들이 인정하는 해커형 인재 13명 선발
참가자 스스로 해외 컨퍼런스 참가 및 글로벌 기업 벤치마킹 수행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 C&C(034730)가 자기개발에 열정이 있는 구성원을 선발해 글로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엑스퍼티즈 쉐어링 프로그램(GSP)’을 시작했다. SK C&C는 18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본사 8층 교육장에서 GSP 1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GSP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본인의 전문 분야에 몰두하는 해커형 인재를 발굴하고 참가자 스스로 수립한 학습 계획에 따라 해외 컨퍼런스 및 선진 기업 벤치마킹 등을 경험케 하는 것이다.

SK C&C는 이를 위해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구주제 및 학습 계획을 신청받았다. 참가 신청은 동료들이 인정하는 해커형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에 맞게 본인 지원은 물론 직책자, 동료 추천이 가능한 오픈 콘테스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원부터 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구성원이 신청한 GSP 1기는 지난 2주간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13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GSP 1기 13명은 올해 안에 해외 포럼 및 세미나 참가, 글로벌 기업 벤치마킹 등 약 2주간에 걸친 프로그램을 각자의 학습 계획에 맞춰 선택하고 진행하게 된다.

18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본사 8층 교육장에서 열린 GSP 1기 오리엔테이션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 C&C)


▶ 관련기사 ◀
☞대기업 IT서비스, 인터넷은행 인프라 '눈독'..6월 정부안에 촉각
☞보안·SI·통신·플랜트, 국내 보안산업 해외진출 함께 나선다
☞SK C&C,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조직 마련..'핀테크 뱅킹플랫폼' 개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