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 이하 ETRI)가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인 제3기 ‘IT어린이 기자단’ 200명과 이들의 멘토가 되어줄 대학생 50명을 선발한다.
IT어린이 기자단은 IT관련 전시관 탐방은 물론, 연구실험실 방문, 연구원과의 대화, 기자 소양교육, 언론사 방문 등을 하게 된다. 지난 기수와 달리 올해는 언니, 형처럼 멘토가 되어줄 대학생 50명도 함께 선발한다.
올해로 3기를 맞는 ETRI‘IT어린이기자단’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해외 거주자 포함)을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심사, 200명을 선발하며, 진취적이고 자발적 성격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21일까지 ETRI 홈페이지(www.etri.re.kr) 또는 IT어린이기자단 블로그(http:kids.etri.re.kr)에서 지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3기 어린이 기자단은 3월 말경 발족하게 되며, 학기가 끝나는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ETRI에서 개최되는 발족식에는 기자 활동에 꼭 필요한 기사 작성, 인터뷰 방법, 사진 촬영 등의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