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카엘젬백스가 신약 물질인 ‘GV1001’에 대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와 관련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카엘젬백스는 25일 ‘전립선비대증 치료와 예방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엘젬백스가 출원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보다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관계자는 “한 달에 한 두 번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립성비대증은 남성의 요도나 방광의 점색 분비선과 방뇨도선이 커져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배뇨장애를 꼽을 수 있다. 요검사나 방광경 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며, 현재 약물 치료나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의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