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4% 오른 1870.2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해지는데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강한 매수가 이어지면서 1870선을 넘나들고 있다.
외국인은 2034억원, 기관은 19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우정사업본부도 4000억원 가까이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만계약이상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7635억원의 순매수 물량이 잡히고 있다.
반면 자문사를 포함한 개인은 7786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철강과 운수 운송장비 등이 3%대의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2.1% 오르며 사상최고가인 1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과 SK이노베이션(096770)은 5%이상, 현대차(005380)와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는 3%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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