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에 제균까지`..삼성, 자연가습청정기 신제품

윤종성 기자I 2011.12.28 11:34:36

간단한 내부 구조로 청소가 편리하고, 가습기 살균제 불필요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청정·가습·제균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에어케어 제품인 자연가습청정기 2012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CA인증을 획득한 청정 능력은 34㎡ 면적에, 가습 기능(HH인증)은 33㎡(주택기준, 가습량 600cc/h)의 면적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충남대학교와 기타사토연구소로부터 신종플루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 등의 제거 능력을 인증받은 바이러스 닥터 기술이 적용, 제균기능까지 갖췄다. 
 
신제품은 프리필터·고성능 HEPA 필터·탈취 필터의 3단계의 청정필터를 채용해 큰 먼지와 미세먼지를 잡아내고,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걸러 내는 동시에 냄새까지 제거한다.

물의 자연증발 원리를 응용한 자연가습 방식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미세한 수분 입자를 실내에 전달해 건강습도를 유지한다. 
 
특히 심플한 내부 디자인을 구현해 손쉽게 필터와 물통을 관리하는 등 사용편의성을 높이고, 논란이 됐던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출고가는 74만9000원.


▶ 관련기사 ◀
☞300개로 시작한 '삼성 앱' 어느새 10만개 육박
☞삼성전자, 갤럭시S·갤럭시탭 업그레이드 검토
☞코스피, 약세 출발..배당락 영향 미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